기아차 노조 일부 간부들이 하청 급식업체 젊은 여성 영양사를 회식자리에 불러 갑질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기아차 노조가 분명하게 반성과 사과를 하기보다는 ‘피해 호소인’이라는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하면서 책임자에 대해 상응하는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영양사가 소속된 하청 급식업체에 대한 압력 행사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보복에 나서려는 움직까지 보이고 있다.기아차 하청 급식업체 현대그린푸드 직원 A씨, 지난 16일 ‘술자리 갑질’ 의혹 폭로이 사건은 지난 16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